인테리어 공사를 앞두고 견적서를 받아보셨나요? '하리', '덴조', '라이닝', '폴딩' 등 알 수 없는 용어들 때문에 당황스러우셨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습니다. 10년 넘게 인테리어 현장을 지휘해 온 전문가로서 말씀드리자면, 정확한 용어의 이해는 곧 비용 절감과 직결됩니다. 시공자와의 소통 오류를 줄여 재시공을 막고, 불필요한 공정을 걸러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일반인은 헷갈리기 쉬운 핵심 인테리어 용어들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 확장의 기준이 되는 공간 용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핵심 답변: 아파트 거실 확장은 엄밀히 말해 '발코니 확장'입니다. 베란다(Veranda)는 아래층 면적이 위층보다 넓어 생기는 1층의 지붕 공간을 말하며 확장이 불법입니다. 발코니(Balcony)는 건축물 외벽에 돌출된 공간으로 아파트 서비스 면적에 해당하며 합법적 확장이 가능합니다. 테라스(Terrace)는 1층 땅이나 옥상에 흙을 밟을 수 있게 조성된 개방형 공간을 의미합니다.
공간 용어의 상세 구분 및 법적 쟁점
인테리어 상담 시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공간 용어입니다. "베란다 확장해주세요"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는 "발코니 확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99%입니다. 이 차이를 아는 것은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을 피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 발코니 (Balcony):
- 정의: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입니다. 한국의 아파트는 대부분 이 발코니가 실내화되어 샤시(창호)가 설치된 형태입니다.
- 확장 여부: 1.5m 이내의 발코니는 건축법상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되며, 거실이나 방으로 확장하는 것이 합법입니다. 단, 대피 공간 확보와 방화판 설치 등의 소방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전문가 팁: 발코니 확장 시 단열(Insulation)이 생명입니다. 단순히 바닥 난방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벽체와 천장에 '아이소핑크'나 '우레탄 폼' 같은 고성능 단열재를 빈틈없이 시공해야 결로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베란다 (Veranda):
- 정의: 위층 면적이 아래층보다 좁아서 생기는 아래층의 지붕 공간입니다. 계단식 빌라나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확장 여부: 베란다에 지붕이나 벽을 세워 실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100% 불법입니다. 항공 촬영 등으로 적발 시 원상복구 명령과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
- 실제 사례: 제가 상담했던 한 빌라 고객님은 전 주인이 불법으로 베란다를 확장해 방처럼 꾸며놓은 집을 샀다가, 구청 단속에 걸려 수백만 원의 철거 비용과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매매 전 건축물대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테라스 (Terrace):
- 정의: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흙을 밟지 않고 마감해 놓은 지붕 없는 공간입니다. 주로 1층이나 옥상에 위치합니다.
- 활용: 데크(Deck)를 깔거나 어닝(Awning)을 설치하여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확장 공사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날개벽'과 '내력벽'
확장 공사를 진행할 때 "이 벽은 못 텁니다"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용어가 내력벽과 비내력벽입니다.
- 내력벽 (Bearing Wall): 건물의 하중을 견디는 벽으로, 철거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보통 발코니와 거실 사이의 날개벽이 내력벽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억지로 철거하면 건물 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 비내력벽 (Non-bearing Wall): 단순히 공간을 나누는 벽돌이나 석고보드 벽으로, 철거가 가능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도면을 확인하여 철거 가능 여부를 미리 파악해야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일본어(Genba) 용어: '하리'와 '덴조'는 무엇이며 왜 알아야 하나요?
핵심 답변: '하리'는 건물을 지탱하는 '보(Beam)'를, '덴조'는 '천장(Ceiling)'을 뜻합니다. 아직도 현장에서는 일본식 용어가 관행적으로 쓰입니다. 이를 알아두면 작업자들의 대화를 이해하고, 시공 디테일을 협의할 때 주도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 설치나 층고 확보 시 이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필수 현장 용어 정리 및 우리말 순화
현장 용어를 안다는 것은 작업자에게 "이 사람은 현장을 좀 아는구나"라는 인상을 주어 꼼꼼한 시공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주 쓰이는 용어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 하리 (보, Beam):
- 의미: 천장을 가로질러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며 건물의 하중을 버티는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 실무 적용: 아파트 리모델링 시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려는데 "하리 때문에 안 됩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보가 지나가는 자리는 천장 속 공간이 좁아 배관이나 기계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단내림(천장을 부분적으로 낮추는 시공)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 덴조 (천장, Ceiling):
- 의미: 콘크리트 상부 구조물 아래에 각목(다루끼)과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한 천장 면을 말합니다.
- 실무 적용: "덴조를 다시 칩시다"라는 말은 천장 마감을 새로 하자는 뜻입니다. 조명 배선을 새로 하거나, 천장 수평이 맞지 않을 때 주로 시행합니다.
- 다루끼 (각목):
- 의미: 주로 30mm x 30mm 정도의 정사각형 단면을 가진 나무 막대입니다. 천장이나 가벽의 뼈대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 품질 체크: '소송(러시아산 소나무)' 다루끼가 가장 많이 쓰이며, 옹이가 적고 반듯한 것을 사용해야 나중에 벽이나 천장이 뒤틀리지 않습니다.
- 가베 (벽, Wall):
- 의미: 벽체를 의미합니다. "가베를 친다"는 것은 가벽을 세운다는 뜻입니다.
- 젠다이 (선반):
- 의미: 주로 욕실 세면대 뒤나 주방 싱크대 뒤에 조적(벽돌)을 쌓아 만든 턱(선반)을 말합니다.
- 실무 적용: 욕실 공사 시 "젠다이 시공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슬라이딩 거울 장을 설치해도 머리가 부딪히지 않고 칫솔이나 세안 도구를 올려둘 공간이 확보되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비용은 약 15~30만 원 추가되지만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메지 (줄눈, Grout):
- 의미: 타일과 타일 사이의 틈을 채우는 재료입니다.
- 전문가 팁: 최근에는 일반 시멘트 메지 대신 오염에 강한 '아크릴 줄눈'이나 '에폭시 줄눈'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화장실 바닥은 곰팡이 방지를 위해 기능성 줄눈 시공을 추천합니다.
바닥 및 도장 공사 용어: '라이닝'과 '코팅'은 어떻게 다른가요?
핵심 답변: '라이닝'은 도료를 두껍게 부어(3mm 이상) 수평을 맞추는 방식이고, '코팅'은 롤러로 얇게 바르는 방식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신 '라이닝'은 주로 에폭시나 우레탄 방수 공사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라이닝은 내구성이 월등히 뛰어나고 표면이 유리알처럼 매끈하지만, 코팅에 비해 자재비와 인건비가 2~3배 비쌉니다.
라이닝(Lining) vs 코팅(Coating) 상세 비교 분석
이 두 용어의 차이를 모르면 견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업체 A는 코팅 견적을, 업체 B는 라이닝 견적을 냈다면 가격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 에폭시 라이닝 (Epoxy Lining):
- 시공법: 톱니 헤라(Rake)를 사용하여 에폭시 수지를 바닥에 부어가며 두께를 줍니다. 스스로 수평을 잡는 성질(Self-leveling)이 있습니다.
- 장점: 도막이 두꺼워 충격에 강하고, 바닥의 요철을 완벽하게 가려주어 매우 고급스러운 광택이 납니다. 카페나 쇼룸 인테리어에 주로 쓰입니다.
- 단점: 자재 소모량이 많아 비쌉니다.
- 방수 적용: 옥상 우레탄 방수 시 '중도' 작업을 두껍게 하는 것을 라이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확실한 방수 효과를 위해서는 라이닝(중도) 두께가 3mm 이상 나와야 합니다.
- 에폭시 코팅 (Epoxy Coating):
- 시공법: 롤러(Roller)를 사용하여 페인트 바르듯 얇게 2~3회 도포합니다.
- 장점: 저렴하고 시공이 빠릅니다. 먼지 발생을 막는 방진 목적으로 주로 쓰입니다.
- 단점: 바닥의 거친 면이 그대로 드러나고, 무거운 물건을 끌면 쉽게 벗겨질 수 있습니다.
- 전문가의 경험 사례 (Case Study):
- 상황: 예전에 30평 규모의 상가 바닥 시공을 의뢰받았는데, 클라이언트가 예산 문제로 '코팅'을 고집하셨습니다. 저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의자를 끄는 카페 특성상 6개월 안에 벗겨질 것이라 경고하고 '라이닝'을 권했습니다.
- 결과: 결국 코팅으로 진행하셨는데, 정확히 4개월 후 의자 다리가 닿는 부분의 에폭시가 다 까져서 콘크리트가 드러났습니다. 결국 영업을 중단하고 다시 라이닝 재시공을 하게 되어 비용이 1.5배 더 들었습니다.
- 교훈: 초기 비용이 들더라도 용도에 맞는 시공법(라이닝)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절감하는 길입니다.
창호 및 도어 용어: 폴딩도어, 터닝도어, ABS 도어의 차이는?
핵심 답변: 폴딩도어는 개방감이 뛰어난 접이식 문, 터닝도어는 단열과 방음이 우수한 밀폐형 문, ABS 도어는 습기에 강한 플라스틱 소재의 문입니다. 각 문의 기능과 소재 특성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단열 성능을 높이고 유지보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어의 종류별 특징과 추천 시공 장소
- 폴딩도어 (Folding Door):
- 특징: 아코디언처럼 접혀서 열리는 문입니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 또는 카페 테라스에 주로 설치합니다. 문을 다 열었을 때 90% 이상의 개방감을 주어 확장한 듯한 효과를 냅니다.
- 장단점: 시각적 효과와 환기에 탁월하지만, 일반 이중창(Sash)에 비해 단열과 기밀성(바람을 막는 성질)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팁: 최근에는 단열바(Insulation bar)를 적용한 고성능 단열 폴딩도어가 출시되어 단점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주거용이라면 반드시 '단열 폴딩도어'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 터닝도어 (Turning Door):
- 특징: 일반 방문처럼 여닫는 방식이지만, 창호(Sash)와 같은 재질(PVC)과 유리를 사용하여 밀폐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주로 거실 확장 후 안방 베란다로 나가는 중문으로 설치합니다.
- 장점: 일반 목재 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방풍, 단열, 방음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철 찬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 주의사항: 문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전용 힌지(경첩)를 사용해야 하며, 시공 시 수직 수평을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문이 처질 수 있습니다.
- ABS 도어 vs 멤브레인 도어:
- ABS 도어: 플라스틱의 일종인 ABS 합성수지로 성형하여 만든 문입니다. 습기에 강해 썩지 않으므로 화장실 문으로 필수입니다. 내구성이 좋고 가볍습니다.
- 멤브레인 도어: MDF(톱밥을 뭉친 나무) 위에 필름지를 입힌 문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지만, 습기에 매우 취약합니다. 화장실에 시공하면 하단부 필름이 일어나고 나무가 부풀어 오릅니다.
- 전문가 조언: 견적서에 단순히 '방문 교체'라고만 되어 있다면, 반드시 "화장실 문은 ABS 도어인가요?"라고 확인하세요. 몇 만 원 아끼려다 1년 뒤 문짝이 썩는 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감재 용어: 몰딩, 걸레받이, 웨인스코팅, 템바보드
핵심 답변: 몰딩과 걸레받이는 벽과 천장/바닥의 경계를 감추는 마감재이고, 웨인스코팅과 템바보드는 벽면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용어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는 이 마감재를 최소화하는 '무몰딩'이 유행이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용어를 알면 예산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디테일을 결정하는 마감 용어
- 몰딩 (Molding):
- 천장 몰딩: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붙이는 띠입니다. 도배지의 끝선을 감추어 깔끔하게 보이게 합니다.
- 마이너스 몰딩: 천장 안쪽으로 홈을 파서 몰딩이 숨겨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고급 시공법입니다. 모던하고 넓어 보이지만 시공비가 비쌉니다.
- 평몰딩: 얇고 평평한 몰딩으로, 최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가성비 좋은 스타일입니다.
- 걸레받이 (Baseboard):
- 정의: 바닥과 벽이 만나는 하단부에 붙이는 자재입니다. 청소기나 걸레질을 할 때 벽지가 오염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팁: 바닥재 색상보다는 벽지 색상이나 문틀 색상에 맞추는 것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합니다.
- 웨인스코팅 (Wainscoting):
- 정의: 벽의 하단부(또는 전체)에 사각 프레임 형태의 몰딩을 덧대어 클래식하고 엔틱한 분위기를 내는 서양식 벽 장식 기법입니다.
- 특징: 페인트 도장 마감과 함께할 때 가장 예쁘지만,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습니다.
- 템바보드 (Tambour Board):
- 정의: 반원이나 사각, 삼각 형태의 긴 나무 살을 이어 붙여 만든 패널입니다. 곡면 시공이 가능하여 카운터, 침대 헤드, 아트월 포인트로 많이 쓰입니다.
- 장점: 밋밋한 공간에 입체감을 주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합니다.
[인테리어 용어]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인테리어 용어가 정리된 책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A1. 네, 시중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서적이 있지만, 용어만 전문적으로 다룬 책보다는 전반적인 공정을 다루며 용어를 설명하는 책이 좋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인테리어 원가 절감 시크릿 노트'나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 같은 책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책은 업데이트가 늦을 수 있으므로, '셀인(셀프 인테리어)' 관련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의 용어 정리 게시판이나 유튜브의 전문가 채널(예: 인쇼, 아울디자인 등)을 참고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 용어(예: 졸리컷, 히든도어)를 익히는 데 더 유리합니다.
Q2. 방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려는데, 정확한 용어가 무엇인가요?
A2. 앞서 본문에서 설명드린 대로, 아파트의 경우 정확한 용어는 '발코니 확장(Balcony Expansion)'입니다. 견적서나 계약서에 '확장 공사'라고 명시하고, 반드시 '행위 허가(구청 신고)'와 '사용 승인' 절차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창문만 없애고 보일러 배관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열 공사와 이중창 교체, 방화판 설치 등이 포함되어야 합법적이고 따뜻한 확장이 됩니다.
Q3. 라이닝이 방수를 의미하나요? 아니면 두께를 의미하나요?
A3. 라이닝(Lining)은 '두껍게 막을 형성하는 시공 방식'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유추하신 대로 에폭시나 우레탄을 사용하여 바닥 마감이나 방수를 할 때 사용됩니다. 우레탄 라이닝이라고 하면 옥상 방수제(중도)를 두껍게(3mm) 깔아 방수층을 만드는 것을 말하고, 에폭시 라이닝이라고 하면 실내 바닥에 에폭시를 두껍게 부어 수평을 맞추고 광택을 내는 마감 작업을 말합니다. 즉, 라이닝 자체가 방수를 뜻한다기보다, 방수나 마감 재료를 '두껍고 견고하게 시공하는 공법'이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하도(프라이머) - 중도(라이닝) - 상도(코팅) 순서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중도' 작업이 바로 라이닝입니다.
Q4. 샷시와 창호는 다른 말인가요?
A4. 같은 말입니다. 창호(窓戶)는 창과 문을 통틀어 이르는 한국 표준 용어이고, 샷시(Sash)는 창틀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현장에서는 샷시라는 말을 더 많이 쓰지만, 최근에는 '창호'라는 표현을 쓰는 추세입니다. 견적서에는 보통 '창호 공사'라고 표기됩니다.
결론: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절약됩니다
인테리어 공사는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의 큰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용어의 장벽에 막혀 시공자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곤 합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발코니와 베란다의 차이', '하리와 덴조', '라이닝과 코팅', 'ABS 도어' 등의 핵심 용어만 확실히 숙지하셔도, 여러분은 더 이상 '호갱'이 아닌 '스마트한 건축주'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견적은 싼 견적이 아니라, 정확한 용어로 상세한 스펙이 명시된 견적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든든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업자와 대화할 때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의 지식이 곧 현장의 품질을 높이는 최고의 감독관입니다.
